■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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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호남 찾은 윤석열...이재명 "대장동 특검, 조건부 수용" / YTN

2021-11-10 0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검찰의 대장동 수사가 미진할 경우, 특검을 수용할 수 있다"는 전향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계속 전해드렸습니다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른바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 이후 3주 만에 광주를 찾았습니다.

상처받은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한다는 입장문도 밝혔는데요. 과연 돌아선 호남 민심을 수습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오늘의 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창렬]
안녕하세요.


윤석열 후보의 5.18묘지 참배 모습, 지금 저희가 생방송으로 전해드렸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창렬]
생각보다 메시지가 좀 평면적이다라는 느낌을 저는 느꼈어요.

참배를 한 건 다행이다 말씀을 하고 사과를 했는데. 저 같으면 5.18민주화 운동 헌법 전문에 넣겠다든지 그리고 지금 제일 문제가 되고 있는 게 민상규명이 아직 안 된거거든요.

광주 민주화 운동 발포자, 시민들에게 발포했던 책임자 이게 항상 문제가 되잖아요.


그렇습니다. 발포 책임자를 아직도 못 밝히고 있습니다.

[최창렬]
못 밝히고 있는 이런 부분을 얘기하는 게 저는 좋지 않았을까. 그다음에 앞으로 진상규명할 것이고 그리고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서 사실 망언들이 많았거든요.

그걸 이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무릎 꿇고 사과도 하고 그랬잖아요.

그걸 다시 한 번 얘기하는 거죠. 다시 얘기하고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얘기하면서 계속 찾아오겠다, 이런 얘기를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또 하나 아쉬운 게 알리지 않고 가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알리지 않고 그냥 윤 후보하고 옆에 같이 수행원들하고 가고 그게 오히려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건 큰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데 어쨌든 메시지가, 이제 앞으로 계속해야 되겠죠.

자주 찾아가고 또 광주시민들이 그걸 받아들일 때까지, 사과로 받아들일 때까지 계속 진정성을 보여야될 것 같고. 윤 후보도 그런 얘기를 했으니까 단지 제가 볼 때는 아까 그런 점에 있어... (중략)

YTN 최창렬 (ivory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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